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internalmedicine/fullarticle/2751944

 

JAMA Internal Medicine (IF=20.768)는 20년 1월호에서 미국 Medicare 프로그램 약물처방 파트 (Part D) 의 2012년~2017년 사이의 고혈당 치료에 대한 동향을 발표하였다.

 

  • 2017년엔 당뇨병관련 지출이 총 220억 달러로 2012년 보다 144% 증가
  • 6년간의 당뇨병 치료 비용으로 총 $940억 지출. 이중 인슐린 비용은 $600억 (analog $550억, human $50억)
  • 2015년 이후엔 지속성 인슐린의 사용이 줄어들어 전체 analog 인슐린 증가세 감소
  • 비인슐린 치료법은 2017년에 $87억으로 2012년의 $31억 대비 135% 증가
  • 가장 지출이 큰 비인슐린 요법은 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s (DPP-4i) 로 $15억에서 $39억로 156% 증가
  • 두번째 지출이 큰 비인슐린 요법은 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s (GLP-1RA) 과 the sodium-glucose cotransporter-2 inhibitors (SGLT2i)
  • 특히 GLP-1RA는 $3억7400만 에서 $26억 으로 증가
  • SGLT2i는 2014년 $1억4천5백만 에서 $12억 으로 증가 

 

  • 6년간 anlog 인슐린 처방은 36% 증가했으나 human 인슐린 처방은 17% 감소
  • 6년간 가장 일반적으로 처방된 요법은 metaformin (1억6천3백만 건, 처방 당 $17)
  • Sulfonylureas 는 9천5백만 건, 처방당 $14
  • Amylin anlog는 가장 적게 처방됐지만 처방당 비용은 가장 높음
  • Thiazolidinediones의 지출의 경우 처방당 비용이 낮아져 6년간 총 지출이 93% 감소

 

Discussion & Conclusion

당뇨병 관련 메디케어 지출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주 요인은 인슐린 비용이다. 

인슐린 증가세는 둔화되는 반면 새로운 DPP-4i, GLP-1RA, and SGLT2i 와 같은 새로운 치료법이 증가 중에 있다.

DPP-4i는 혈당조절에만 효능이 있을 뿐 아직 심혈관계에 대한 이점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가장 지출이 큰 항목이다.

 

문제는 지출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 수준은 향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Dennis  JM et al. 2019)

또한 심혈관계에도 이익인 SGLT2i 나 GLP-1RA와 같은 치료의 증가가 합병증을 막아주고 지출을 줄여줄진 불분명하다.

 

미국 내 당뇨병 유병률이 높게 유지될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당뇨병 치료제의 비용은 치료법의 제공과 준수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추후의 연구에서는 당뇨병 관리 관련 health system의 비용을 고려하여 현재의 지출에 대한 더 세분화화된 조사가 필요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