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구그룹이 어제 이종호르몬 인공췌장 연구를 ‘Diabetes care (IF=13.4)’ 에 publish 했다.
https://doi.org/10.2337/dc19-1922
이종호르몬이라는 타이틀이긴 하지만 흔히 아는 insulin-glucagon (ex, Betabionics https://www.betabionics.com/) 이 아닌 (rapid) insulin-pramlintide의 이종호르몬이다.
Randomized crossover inpatient study로 단일 인슐린만 사용했을 때 대비 time-in-range가 74%->84%로 증가했다. 다만 저혈당 빈도도 같이 상승했다는 점과 위장 쪽 증상을 동반한다는 점이 아쉽다.
Pramlintide는 베타세포에서 인슐린과 함께 분비되는 amylin의 anlogue로서 제 1형 당뇨병환자에선 분비되지 않는다. 효능으로는
소화흡수 속도 제한 & 포만감 형성 & 체중감량
식후 과도한 글루카곤 분비의 억제
식후 1st phase 분비에 대한 반응 threshold 증가
정도가 있다.
식후 혈당조절에 있어 Glucagon 외의 약물을 사용한 이종호르몬 치료라 색다르며, 당뇨병 치료에 있어 다양한 약물 및 intervention 방법을 고려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